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6일, 개교 105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왜관초등학교의 역사와 학교의 이모저모, 그리고 ‘호국의 고장’ 칠곡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알아보는 개교 105년 행사를 실시하였다. 왜관초교는 1915년 9월 6일 왜관 공립보통학교로 출발하여 2018년 104회 졸업생까지 20,4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왜관초등학교는 1학년에서 4학년 학생들이 개교 105년 기념 문예 행사에 참가하여 그리기, 운문, 산문, 만화그리기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학교와 지역 바르게 알기’라는 문예 행사 목표에 맞게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문예 행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9월 어울림한마당 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학교, 내고장 역사 바르게 알기’ 도전 골든벨 행사에 참여하였다. 8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실시한 예선전을 통과한 55명의 학생들이 지난 6일에 실시한 골든벨 본선에 참가하였다.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관, 홈페이지, 군청 홈페이지, 지역 박물관 답사 등의 공부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발전 모습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실력을 본선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골든벨 장원으로 뽑힌 5학년 김호영 학생은 “골든벨 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때부터 오늘까지 부모님과 함께 학교와 지역의 역사를 같이 공부를 한 덕분에 오늘 장원으로 뽑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5년 역사를 자랑하는 왜관초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호국의 고장 칠곡 군민이라는 것도 행복합니다. 왜관초등학교 파이팅!”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개교 105년 행사를 지켜본 이종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오랜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고 어린 학생들이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우리 고장의 뛰어난 호국 정신을 알고 이를 계승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학교장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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