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매뉴얼은 직업계고 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발생요인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학교시설안전관리기준에 실험․실습 설비와 비품에 취급주의 안전표시, 비상시 비상통로 확보 등 실험·실습시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수칙을 제작하여 비치토록 되어 있다. 안전매뉴얼은 실습실 안전의 이해, 안전사고 예방, 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안전점검과 부록 등으로 구성했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특성상 실습실 당 주당 25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실습실을 운영한다.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으로 진급 할수록 실습교육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자격증 취득과 기술․기능 향상을 위해 방과후 시간에도 실습실을 사용한다. 실습교육을 할 때 담당 교사가 시설과 설비를 미리 점검하고 실습 전 위생장구 착용 등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한 후 한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과정 운영에 맞는 안전교육과 실습실 정밀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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