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9일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 발전을 협의하기 위하여 `2019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협력 분위기를 확산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장과 칠곡군수가 공동의장이며 경상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초·중등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및 지역인사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 2019년 상반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 보고에 이어 ▲ 초등학교 5학년 일부 학생에게만 지원되고 있는 영어마을 체험학습 보조금을 5학년 전체학생 대상으로 지원 확대 건, 군상수도 미설치 지역인 석적읍 포남리에 개원예정인 석적유치원 상수도 인입 검토 건, 교육경비 정산업무 증빙서류 간소화 건 등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칠곡군은 매년 칠곡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당해연도 군세총액의 100분의 4의 범위안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칠곡군은 방과후학교운영비 외 교육지원사업, 읍·면무상급식지원 사업,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현물 지원 사업 등 약53억원을 지원하였고 하반기도 추가지원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권순길 교육장은 칠곡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