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교육감은 4일 교육공무직 총파업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파업 2일차 참여 학교는 전체 공립학교 769교 중 275교에 783명이 참여하여, 첫날에 비하여 34개 학교에 209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점검에서 학생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급식, 돌봄, 특수교육운영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특히 학생 불편이 가장 큰 급식분야에 대해 파업 중 대체 급식을 제공하는 과정이나 파업종료 후 급식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단위 학교 차원의 철저한 위생·안전을 점검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각급 학교의 교직원들이 파업기간 중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학생·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학교의 정상적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