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교생(567명)과 유치원생(64명)을 대상으로 나눔 저금통을 각 가정에 배부하여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하였다.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은 경상북도 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석적초등 학생들은 아픈 학생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아픈 친구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금통을 뜯어 동전 분류 작업을 도우며 “친구야, 빨리 나아 학교에 나와 우리랑 같이 밥 먹고 공부하고 뛰어놀자”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혜려 교장은 "아이들이 한 달간 모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했다"며, "학생들이 아픈 친구를 생각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감성과 건강한 인성을 지닌 아이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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