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교장 임재균)은 지난 1일 열린 `2019 청소년 3:3 농구대회`에서 3학년 학생(백성민, 김상록, 김현중, 유정택)이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포츠 경기로 인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신체 단련을 통하여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대회이다.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5일 조 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하고 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 결과 중등부는 9개팀이 신청하여 3개팀씩 3조로 편성하고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각 조 1위 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하여 결선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심중학교 3학년 팀은 예선리그를 모두 이겨 2승으로 결선리그에 진출했고, 결선리그에서도 2경기를 모두 이겨 전승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승한 4명의 학생은 평소 교내 농구 동아리 부원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농구 기술과 경기 전술을 익히고 실제 경기에서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아리 시간 후에도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팀원 간의 협력과 이타적인 경기 모습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또한 순심중학교는 농구 동아리 이외에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의 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고, 스포츠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농구, 족구, 축구 등의 순심리그를 운영하며 남학생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단체 경기에서 협력과 배려를 몸소 배우고 있다. 임재균 교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단체 경기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을 배우고, 남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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