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려) 유아 63명은 지난 5일 수요일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과 호국평화기념관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원아들은 꿀벌나라 테마 공원에서는 여왕벌, 수벌, 일벌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20일 된 꿀벌이 자기 집을 기억하기 위해 준비하는 꿀벌을 직접 관찰하며 신기해 하였다.
또한 체험공방에서는 벌꿀향이 솔솔 나는 꿀비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 체험관에서는 전투 체험도 해 보고 탱크도 보았으며 옛날 군인들의 생활 모습을 사진과 조형물을 보고 그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석적초등병설유치원 담당교사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체험학습을 통해 원아들이 칠곡군에 벌꿀이 특산물인 이유를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꿀벌이 없이는 다른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없기에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 안에 멸망할 것이다`라고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이야기 했다고 하니 원아들이 꿀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호국평화기념관 체험학습 또한 원아들에게 과거와 미래에 대한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준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