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 4학년 장혁 학생이 삼성전자와 매일신문 공동주최하는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푸른하늘상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과 70만원의 상품권)을 수상하였다. 이번 환경사랑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었고, 대구·경북의 2천 600여작품이 출품되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뽑힌 ‘플라스틱 행성에서 벗어나고파’ 글에서 장혁 학생은 "내 장난감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인데 물고기들이 이걸 먹고 죽는다는 것도, 내가 예쁜 돌이라고 손에 쥐고 있는 이것도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무서워졌다"며 플라스틱 사용이 환경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바로 알고 반성하는 내용을 담았고 한편 "우리 가족이라도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노력하기로 했고,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하여 힘들더라도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는 연습을 해서 조금이라도 플라스틱 행성에서 벗어나기로 약속했다"며 직접 실천하여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었다. 왜관초등학교 이종구 교장은 “왜관초등학교가 올해 학교업무정상화 선도학교로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이 학생 참여형 수업, 프로젝트 학습, 지역연계 시 읽기 활동 등을 펼친 결과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울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업무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학교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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