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설치한 범죄예방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하는 범죄예방시설물은 칠곡경찰서가 칠곡군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블랙박스형 LED 보안등, 스마트가로등,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등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여성안심귀갓길, 안심골목 등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 외에도 버스정류장, 어두운 골목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들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범죄예방협의체’ 등 칠곡군 및 유관기관·단체와 정보를 공유하여 개선하고 순찰이 필요한 곳은 지·파출소에서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요인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설치 완료된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범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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