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저녁 9시23분경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약 1천5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최초 신고자 이모 씨(69)에 따르면 공장 내 사무실에서 탄 냄새를 맡고 공장 내부를 확인해보니 뒷 벽면에서 연기와 불꽃이 올라 왔다는 것이다.
칠곡소방서는 총10대의 소방차와 24명의 진압대원을 동원해 화재 신고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공장 벽면 및 천정과 절단기, 프레스 등 기계류 일부 수손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