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호현)가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7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왜관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성익 부군수,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초중고 학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는 범군민 문화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글짓기, 그림 그리기, 오행시 발표와 부대행사로 재능기부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남방 큰돌고래’를 2019년 올해의 선정도서로 선정했다.
책 나눔 축제 ‘알뜰 도서 무료교환 시장’에서는 읽은 도서 1권을 신간 1권으로 바꿔 가거나 다른 사람과의 도서 교환으로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호현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소풍과 같은 문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의 소중한 문화행사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