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등학교(교장 서상교) 3∼6학년 44명은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 콘서트` 행사에 참가하였다. 계명대학교 과학 콘서트는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는 농촌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과학·공학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활동은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학생자원봉사자 15명,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연구원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로봇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류소향 학생은 “로봇에 대한 호기심은 많았지만 어렵게 보여 직접 만들어 조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었는데 언니, 오빠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다"며 "앞으로 로봇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질 것”이라 참가소감을 말했다. 특히 창의·융합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로봇을 스스로 만들은 학생들은 이 분야에 자부심과 흥미를 가짐으로써 미래 공학자의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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