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교장 이종구) 탁구부는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에서 김태랑 선수가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태랑 선수는 남자 초등부 126명이 참가한 가운데 7게임을 연속해서 이긴 후 준결승에 진출 후 아쉽게 1:3으로 패하고, 3, 4위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왜관초등학교 탁구부는 홍진태 감독과 김영목 코치의 지도아래 매일 아침과 방과후 시간, 주말에 연습을 계속해서 실시한 결과 전국 3위의 자리에 당당히 오를 수 있었다.
또한 단체전은 2회전 진출, 개인복식(김태랑, 최광민)은 4회전 진출의 성과도 얻었다.
이번 달 말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도 참가하게 된 김태랑 선수는 “그동안의 노력과 왜관초등학교 및 칠곡 탁구협회의 응원을 받아 최선을 다해 메달을 따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