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건태)는 지난 10에서 11일까지 양일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수련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시·군·구 국토정보공사 지사장·팀장 및 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측량 발전과 지적업무의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과제는 ‘지적 및 공간 정보의 미래가치 창출과 도약’이란 주제로 이틀간 불꽃 티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지난 4월 5일까지 각 지사별로 제출한 30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위원회에서 통과한 8건을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와 토론을 거친 후 과제를 제출한 소속 시·군·구를 제외한 2차 심사 위원들의 점수(70%)와 현장평가(30%)를 합산했다. 이를 통해 고득점자에 대하여 우수 10만원, 최우수 20만원, 발제자 전원에게는 시상금 각 5만원씩 주어지며 앞으로 최우수와 우수 발표자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에는 경주지사에서 발표한 `도시 내 도로 개선사업을 통한 토지이용 효율화로 주차공간 확보방안`이 최우수, 의성지사에서 발표한 `신생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관한 국토시스템 개발`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칠곡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칠곡지사(지사장 문진호)가 함께 추진한 `올바른 지적정보의 제공과 4차 산업 확산을 위한 공간정보의 핵심기반사업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칠곡군이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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