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형빈산업이 1억원 상당의 하복 바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형빈 형빈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상당의 하복 바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하복 바지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14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경북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형빈산업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부라며, 경북모금회도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빈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형빈산업은 경북 경산에에 위치한 모직물 제직업체로 2005년 회사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최상의 원단 생산을 통해 국내외 학생복, 단체복 시장에 실력 있는 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2017년에도 1천 200만원 상당의 교복 바지를 기부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