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북삼읍 어로1리 마을회관 공연장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로1리 마을문화공간 개소식 및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마을공간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로1리 마을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소식, 준공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고 본 행사 이후에는 주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어로1리 이영석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자 자원인 보람할매연극단이 기량을 다질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객석이 생겨 기쁘다”며 “주민과 마을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로1리 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공동생활홈, 어등소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2013년부터 활동해 온 어로마을 보람할매연극단을 위해 야외공연장, 데크스탠드 등도 단장하여 연습 및 공연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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