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제25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행사를 실시하였다.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1995년 제2회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제정한 날로서 전 세계 약 80여 개 국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독서의 중요성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등 다양한 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 방문하였고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행운의 포춘 쿠키, 연체 구출 대작전, 나만의 도서대출증 만들기, 독서맘&독서부를 이겨라, 독서 명언 필사하기, 책갈피 만들기, 원화전시 컬러링 등이 준비되었으며, 다양한 행사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관 행사에 책과 도서관에 관심이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특히 여러 행사 중 가장 많은 참여가 이루어진 행사들에는 대교초등학교 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체인 ‘다독다독’과 독서 동아리 `독서부`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독서맘&독서부를 이겨라`가 있었고 이외에도 끝말잇기, 가위바위보 등 게임을 하여 도장을 받아 상품을 받는 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또한 `나만의 도서 대출증 만들기` 행사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색채를 띤 도서 대출증을 만듦으로써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다지고 도서관 이용에 친근함을 더했다. 박정순 교장은 "사서 교사의 `내실 있는 학교도서관 운영`과 명예사서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대교초등학교의 `슬기의 샘 도서관`이 `책으로 행복한 학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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