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26일 대교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제7회 칠곡 특수교육 정보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화 시대에 맞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전한 여가 생활 확대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부문별로 초등학생은 아래한글(ITQ), 중학생은 파워포인트(ITQ) 종목에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비장애 학생들처럼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고, 꿈과 도전 정신이 빛을 발휘하는 열정의 장이 펼쳐졌다. 본 대회는 경북 e페스티벌의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종목별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학생들은 오는 6월 25일에 개최될 2019 경북특수교육 e페스티벌에 칠곡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을 하다 보니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꼭 도 대회에서 우승해서 전국 대회에도 나가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철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놀랐으며 본 대회가 장애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모든 일에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도전하면서 학업 및 일상생활에 임한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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