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김옥자 교장) 육상부 학생 10명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간 예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춘계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 참여하였다. 북삼중학교의 추인엽 지도교사와 칠곡교육지원청의 박정호·장민식 코치의 인솔 하에 대회에 참여한 북삼중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멀리뛰기에서 중등부(남) 금메달 1개, 중등부(여)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국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좋은 성적이 있기까지 북삼중학교 육상선수들은 겨울 방학 중에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누구보다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정명진 학생 선수는 "훈련이 고되었지만, 지도교사-코치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인내가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냈다"고 소감을 말했고 다른 학생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히 참고 노력했던 것에 대한 결실을 보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고생한 보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은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육상부 학생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을 정진하여 오는 전국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하고 있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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