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봄철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경북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 중 ‘부주의’ 화재 발생 건수가 2,052건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를 차지했다. 더 구체적인 발화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담배 꽁초에 의한 발화 등이 있다. 자주 발생하여 큰 손실을 내고 있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 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의사항으로는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고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음식물 조리 중에는 가스레인지 옆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비워야 할 때는 반드시 불을 꺼야 한다. 셋째,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을 소지하지 않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만 잘 지켜주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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