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8연패에 도전하는 칠곡군은 15종목(고등부 8, 일반부 15), 398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칠곡군선수단은 이미 사전경기 종목인 골프와 축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해 대회 8연패를 향해 순항중이다.
백 군수는 결단식에서 “도민체전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칠곡군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 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칠곡군선수단은 `2019 칠곡군 군부 경기 성과`로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계속해서 결승전 4곳, 동메달전 20곳에서 메달사냥을 나서고 있다.
특히, 군부 트랙 남자고등부 전 종목·마라톤 종목 등에서 칠곡 출신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늘 22일 오후 7시 성적발표화 종합시상을 가질 예정이며 폐회선언을 마지막으로 4박 3일 일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