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지난 1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의 등장과 인형으로 분장하여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들을 통해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을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위험 상황극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이 소중한 몸을 함부로 만지려 하는 신체접촉에 대한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을 알고 내 몸 지키기 대처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같은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학교 내외, 학원,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행여나 사건이 발생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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