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7일, 자율재능학교 스포츠교실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년군으로 종목을 편성하여 1,2학년은 파크골프, 3,4학년은 수영, 5,6학년은 승마를 연간 15회 수업을 받게 된다.
자율재능학교 스포츠교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여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가 되고 신체를 단련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게 된다.
저학년은 유치원 때 배운 파크골프를 지속하여 배우며 기초를 다지고, 생존수영을 배운 3,4학년 학생들은 영법에 대하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더욱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승마를 배우는 5,6학년은 이날 첫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있어, 말과 교감하며 강사의 도움없이 기승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승마하는 날을 많이 기다렸는데, 오늘 말 먹이도 주고 큰 말을 혼자 타 보니 정말 신났어요. 처음에는 조금 긴장되고 무서웠지만 재미있어서 매일 오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