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봄철 방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우려지역을 자주 순찰하고 주변정화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 중 ‘방화’로 인한 화재 건수는 75건, 사상자 수는 7명으로 기타원인의 화재 대비 방화 화재 사상자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을 지도, 불법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민을 계도, 방화 의심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생활밀착형 방화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는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라며 “방화는 소방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어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군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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