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생명존중교육 선도학교 3개교(원)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선도학교란 반려동물과 함께 하거나 반려동물과 상호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배려하는 마음, 감수성, 의사소통 등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동물 학대나 유기 등과 같은 생명 경시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즘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동물 사랑을 넘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데 있다. 경북교육청은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수업 나누리 자료실에 탑재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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