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칠곡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서 실시했다. 학년별 생존수영교육은 실습 내용은 달랐으나, 주요활동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얕은 물에서 걷기와 달리기, 자유형 수영 기술 익히기, 심폐소생술 실습하기, 깊은 물에 빠져서 구조물을 활용하여 물에서 나가거나, 자유 수영을 통해 나가기 등을 실시하였다. 학년별로 5일간 또는 2일간의 짧은 경험이었지만, 마지막 날에는 깊은 물에 빠져 살아나가기를 체험했다. 실습에 참가한 김○○ 학생은 "처음에는 물을 무서워 수영선생님을 피해 다녔는데, 지금은 수영이 재미있다, 다음주 또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낙산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오는 17일부터 자율재능 수영교육 시간(주 1회 10회기)을 더 가질 예정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수상안전에 대해 더 깊이 있는 교육이 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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