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본청 화백관에서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심의와 2018년 추진 결과를 분석에 따른 2019년 계획 반영사항이다.
올해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과정이나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 학교급식 지원 사업, 다자녀·다문화·북한이탈 학생 지원 사업, 학교부적응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학생의 돌봄 기능 확대를 위한 사업, 학생의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5,000억 원의 예산으로 6개의 영역에서 70개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유아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작은 학교의 학생을 늘리기 위한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 사업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을 교육복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고, 교육복지정책위원회도 설치하였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교육복지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도내 학생들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