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 함양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진로교육 동아리 100팀을 공모로 선정하고, 팀당 80만원씩 총 8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00팀 모집에 모두 167팀이 응모했으나, 초 36팀, 중 30팀, 고 34팀만 선정되었다. 선정된 동아리는 진로 탐색, 창업체험교육, 진로 탄력성 등을 대주제로 교과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학생들은 동아리 운영으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학교 활동을 선도하며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게 된다. 추후 동아리들은 학교 단위 각종 행사에서 활동 내용을 UCC 제작, 프레젠테이션, 포트폴리오 등의 방법으로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친구와 협력하여 자신의 적성,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는 노력은 진로역량뿐 아니라 협업, 문제해결력 등 미래 핵심역량도 기를 수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아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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