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4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3~6학년 학생들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소나기’를 관람하였다. ‘소나기’ 뮤지컬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독특한 극의 구성과 세트 구성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공감능력을 끌어올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감성능력(EQ)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부모님 세대가 즐겨본 작품을 학생들이 봄으로써 가족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학교관계자는 “뮤지컬 체험학습을 통해 아름다운 심성계발과 문화적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교과서 중심의 지식 편중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 내용을 보충·심화하고, 창의성, 자율성, 협동성을 길러 자주적 학습능력과 전인적인 인간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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