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들이 공사 현장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행동으로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모범운전자협회 소속 한창규(62세) 씨와 박명식(66세, 여) 씨로 칠곡소방서 미리알리오 요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두 요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경 왜관 약목 관호오거리 인근을 지나 운전하던 중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였다. 신속히 박씨는 119신고를 하고 한씨는 자신의 차에 평소 싣고 다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서 화재 피해 저감에 큰 도움을 주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미리알리오 요원들의 초동조치 및 신고가 칠곡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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