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권순길)는 27일 약목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알고 사이버 세상에서의 건강한 톡(Talk)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기이해, 타인존중과 함께 SNS상의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운영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폭력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고 그런 경험을 하게 되었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이제 SNS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알게 되어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예방교육이 중요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소통 문화가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사이버 문화의 조성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방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오는 28일 동명동부초등학교, 29일 칠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 세상의 건강한 톡(Talk)문화가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