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꽃동네 봉사활동은 순심고등학교에서 매년 진행하는 봉사활동 중 하나로, 참가 학생이 나눔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꽃동네 지도강사를 통해 개인의 사랑과 가족의 사랑, 생명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장애체험을 해보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며, 말벗이 되는 등 나누고 사랑하는 방법을 몸소 배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김○훈 학생은 "꽃동네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 또한 사랑을 배웠고 나눔의 따뜻함을 알게 되었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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