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22일부터 부족한 교통외근 경찰 인력 보강 및 운전자 주의 환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네킹 경찰관을 설치한다. 최근 교통사고 다발구역 및 상습 과속 구간 등 20개소를 선정하여 성인남성 크기의 마네킹(185cm, 15kg)에 교통경찰관 복장을 갖추어 배치한다. 또한 마네킹 경찰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수시로 배치 장소를 변경하고, 실제 경찰관과 합동근무도 하게 된다. 김형률 서장은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과 장비를 대신해 상시 거점 근무를 할 수 없는 주요 사고 다발 구역에 마네킹 경찰관을 배치게 되었다. 실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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