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1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2019 경상북도 평생교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진흥원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관계자들은 모두 참석 가능하며, 각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 지원사업에는 경북 도내 시군과 평생교육기관,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22개소 내외가 지원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는 1억4천만원이다.
세부 사업으로 ▲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기관에서는 학습대상별, 지역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소외계층 평생교육은 소외계층(다문화, 저학력자, 노인 등) 학습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장애인 학습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8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gile.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사업희망 기관 및 단체는 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소외계층 및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도내 공공 및 민간 평생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습대상 특화형 7개, 직업능력향상 2개, 시민참여 2개 등 총 11개 기관이 선정돼 31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 교육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병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