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19일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지적장애 미귀가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백민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5일 저녁 11시경 ‘집을 비운 사이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 사건이 발생 3시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미귀가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거지 주변을 배회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 모니터링 요원 백 씨의 활약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13년 9월에 개소한 칠곡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CCTV 1,472대를 운영 중이며, 범죄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및 주요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24시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칠곡군의 치안사각지대를 밝히고 있는 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칠곡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