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사회를 주도할 기계명장(Master Mechanic) 양성을 목표로 인문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환한 칠곡군 소재 경북기계명장고(교장 홍종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성공하였다. 꿈(목표), 끼(재능), 땀(열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 최고의 기계명장의 길을 걷고 건강한 배움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밝혀진 경북기계명장고 교정의 불빛들은 마치 이른봄 꽃망울을 연상케 한다. 특성화고로 전환된 지 2년이 지나며 경북기계명장고는 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본 장비뿐 아니라 첨단장비로 새로이 단장하여 최적의 기능기술 교육의 장을 구축하였다. 이를 발판삼아 학생들은 차세대 기계명장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문기술인의 양성을 위해 국가직무표준(NCS)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과정평가형 학습을 기초로 한 ‘할 줄 아는 능력’과 ‘기본인성 함양’으로 예비 기계명장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명장의 덕목인 전문기술, 봉사, 청렴으로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시키려는 학교의 노력으로 학생들의 질적 관리를 위한 ‘예비명장인증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목표달성에 의한 성취감,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기계명장고 홍종철 교장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기 초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비전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진로를 일찍부터 찾아주어 기계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기술인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기계명장고는 2019학년부터 산학취업부를 신설하여 우수기업체 발굴 및 직무연계 채용약정 기업을 확대해 다양한 기계명장의 길을 걷도록 안내하고 케어하는 ‘취업진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마이스터고 교육시스템과 버금가는 특성화고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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