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7급 직원들의 시책개발 역량 강화와 국비 확보 대응전략, 각종 공모사업 발굴 기법 습득을 위해 ‘제5기 시책개발기획단 워크숍’을 13~14일까지 1박 2일간 가진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책개발기획단은 행정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6급 담당부터 임용된 지 5개월 남짓 된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정책개발’과 ‘국가시책 방향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 ‘지역특성을 감안한 생활밀착형SOC 사업 발굴’ 등에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가진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4개 팀의 시책기획단은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시야를 넓히고 자료수집과 소통, 협업을 통해 발굴한 시책을 10월 중 성과발표회를 가짐으로 심사위원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도약과 성장의 희망 칠곡을 이끄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SOC 사업 발굴에 보다 세심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책개발기획단은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과 직원 상호 간의 소통·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백 군수가 2015년부터 야심 차게 운영하는 비상설 연구 모임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