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넘어오는 환절기를 맞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 중 57%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다. 발생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논·임야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이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은 화재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 및 아파트 등에 ‘부주의’ 의한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안전점검표를 사용하여 우리집 안전을 지키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취약계층과는 현장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유관기관과 소방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화재피해를 줄이고 인명피해를 저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연중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