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큼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책은 기온 상승으로 옹벽 등 시설물 붕괴 및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이 약화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및 긴급구조대응활동에 대비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및 물놀이 위험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저수지·낚시터 등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정비 및 순찰, ▲해빙기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 홍보, ▲인명구조훈련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군 관리주체와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만전을 가하겠다”며 “군민들도 주변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펴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