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5일 2019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2012년 국·공립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 오던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7년에는 교육부훈령 제정에 따라 공립 유치원 교원 및 사립유치원 7학급 이상 교원도 평가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2018년에는 공립유치원 교원 및 사립 유치원 5학급 이상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9년에는 공·사립유치원 모든 재직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크게 동료교원 평가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경우 유치원 경영 관련, 교사는 교육활동 전반(학습지도, 생활지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5단 체크리스트 문항과 자유 서술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한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에는 총 126개원(공립 125개원, 사립1개원) 770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동료교원평가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교원이 모두 4.70 이상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결과 환류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2019년 경북유아교육발전계획을 통해 유아의 건강하고 건전한 발달 지원 및 희망사다리 복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선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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