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산림면적이 약65%인 산림을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급변하는 시대에 칠곡군산림조합을 투명한 흑자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사업량 확보와 조합원의 복지-출자 배당 극대화, 산림조합 금융활성화, 조합원과의 소통 등을 주요 실현 과제로 삼아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칠곡군산림조합장 출마를 밝힌 이택용 전 동명면장 출마의 변이다. 30여 년간 칠곡군 산림·산업과 산림직으로 근무하면서 산불진화대장과 산림보호계장을 비롯한 산림 요직 부서 및 동명면장과 칠곡군의원 등을 통해 쌓은 다양한 근무경험과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칠곡군 공직생활 시 숲가꾸기·군림·산지 사방 산불진화-피해지 복구, 산림토목-경관조성 사업 등에 행정과 현장경험의 노하우 뿐만 아니라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조성한 자작 나무단지가 앞으로 칠곡의 미래 산림자원의 ‘롤모델’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는 칠곡군 산림조합의 획기적인 성장 위해서는 칠곡군과 경상북도 산림환경 연구원 남부지방 산림관리청 국유림관리소 등과 소통하고, 산업물량 확보를 하는데 자신이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칠곡 산림조합의 자산 1000억원 달성과 산림사업 매년 50억원 이상 수주, 칠곡군산림조합 금융활성화를 위한 분점 개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칠곡군산림조합이 투명하고 튼튼한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택용 전 동명면장은 대구농림고등학교·영진전문대학 출신으로 산림교육 전문가 자격, 산림경영 기술자 2급 등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칠곡군 산림조합 비상임이사, 대구예술대학교 평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칠곡군산림조합장이 되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조합원과 함께 걸어가면서 조합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부지런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근자필성(勤者必成)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는 강인한 힘으로 칠곡군산림조합의 밝은 미래와 투명성을 보장하는 흑자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약은 ▶산림조합 살림을 키우는데 전력 ▶산림조합 운영을 매년 읍·면에서 공개 ▶산림경영을 희망하는 조합원-산주에게 기술지원-일부 재정 지원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산림조합 운영 경비 절약으로 활발한 환원사업 ▶조합원, 대의원, 이사·감사와 소통에 역점 ▶금융 활성화를 위한 분점 개설-주말창구 운영 ▶청렴한 흑자조합 경영 ▶각종 공모사업으로 산림조합 자생력 강화-생산·유통·판매 사업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