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을 맞이하여 전 공직자 및 가족, 기관단체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28일 약목시장을 시작으로 동명시장(29일), 왜관시장(30일)에서 3일간에 걸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칠곡군 전 공직자들이 설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면서 오는 2월8일까지 진행되는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행사와 더불어 활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칠곡군은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 칠곡행복론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왔으며, 특히 왜관시장 내 숙원사업이었던 왜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므로 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