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은 지난 22일 송은혜 헤어꼬뽈라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헤어스타일만 바꾸었는데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활력소가 됐다”고 했다.
송은혜 헤어꼬뽈라원장은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을 보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분기로 실시하던 봉사를 격월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해주신 송은혜 원장님을 비롯한 지역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민·관 협력 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