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공직 경험으로 칠곡군산림조합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칠곡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밝힌 이정영(60) 전 북삼읍장은 지난 38년간 공직생활을 거쳤다. 2013년 7월 칠곡군 건축디자인과장과 북삼읍장 등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평소 나무를 좋아한 탓에 호두, 돌배, 돌복숭아, 흑감, 대추, 탱자까지 재배해오고 있으며 산사랑 마니아이기도 하다. 특히, 칠곡군 건축디자인과장 재직으로 산림과 농지개발의 중요성은 물론 "산림은 곧 자원이다"는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산림조합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칠곡군청과 긴밀한 협력이 관건인 만큼 자신이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의 금융, 여신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금융이용 극대화와 이익창출로 선순환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남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석사) 출신으로 현재 북삼농협 사외이사, 용산토건 부사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원, 녹색연합회원,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운영위원, 칠곡군 중증장애인 자립센터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정영 출마예상자의 핵심공약은 ▶조합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조합육성 ▶조합원 복지 환원 사업 실현 ▶조합원 소유한 임야·휴경지에 수익성 과수·조경수 등 생산단지 조성으로 부자 조합원 육성 ▶금융·여신사업의 확대 운영이다. 또 구체적 공약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조합의 낡은 생산설비 현대화 ▶임업인회관 건립으로 교육과 교류장 마련 ▶임야 매매시 산림조합이 주도해 혜택 지원 ▶고사리, 취나물 등 단기 소득확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묘목 팔아주기 ▶신뢰 받는 조합, 지속 가능한 산림, 정직한 봉사자의 역할 수행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소통의 장 강화 등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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