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칠곡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 이완영 인사 올립니다.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올 한 해가 가고,
큰 복이 오고 재물이 흘러넘친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농민은 농민대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었고 청년들은 취업을 못해 우울해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모두가 난감해 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입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농축산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근로자분들께서도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셔서, 이를 해결하고자 저는 「김영란법」 개정안, 「가축분뇨법」 개정안,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통과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군민 여러분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재정비하고, 문화관광사업,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농업기반조성사업, 하천수리시설정비사업 등을 진행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어 되돌아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칠곡 군민여러분!
저는 어려운 일을 직면할 때마다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겨 내고 있습니다.
25년간의 노동부 공직생활을 마친 후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금 저의 고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두 번의 순간을 떠올리며 초심을 다잡고도 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께 헌신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욱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농축산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군민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풍족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앞장서고 지역기반시설 확충에 더 힘쓰겠습니다.
2019년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