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칠곡군과 협업, 여성 및 아동·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하여『왜관순심여고 안심등하굣길』및『왜관·약목 일대 안심호이골목』등 3개소를 끝으로 금년도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조성을 완료했다.
칠곡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올해 『석적 안심호이골목(제1호)』 및 『동명 안심등하굣길(제1호)』을 조성한데 이어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칠곡군 일대로 확대하고자 추가 조성을 추진해왔다.
대상장소들은 학교·도서관·원룸 등이 위치해있어 여성 및 아동·청소년의 왕래가 많으나 어두운 골목으로, 자체 디자인한 LED등 20개와 태양열을 받아 야간에 발광하는 솔라표지병 196개, 공원 조도개선을 위한 스마트가로등 1개소, 보행거리 개선 로고젝터 3개소 등 시인성 높은 방범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었다.
순심여고 학부모 A씨는 “LED캐릭터등이 정말 귀엽고 밝아서 골목이 환하게 정비되었고 딸의 하굣길이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왜관군립도서관 이용객 B씨는 “도서관이 원룸밀집지역에 위치하고 늦은시간 유동인구가 많은데 주변 환경이 한층 안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약목면 주민 C씨는 “경찰관들이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지역치안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칠곡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병우 칠곡경찰서장은 “칠곡경찰의 범죄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꾸준한 예방활동의 결과로 주요 5대범죄 발생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1.1% 감소되었다”며 “2019년에도 범죄취약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