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7년부터 추진한 ‘율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율리지구는 북삼읍 율리 550-1번지 일원 840필지 56만40㎡에 대해 2017년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국비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측량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칠곡지사를 선정하고 토지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조정 등을 실시하여 2년만에 율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율리지구는 2017년 경북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 단일지구로는 가장 큰 규모로 추진중에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주민과 공무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시행중인 기산면 영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북삼읍 율2리마을회(이장 신영철)에서는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마을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김정인 지적재조사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