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통합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 63명과 교사들이 함께 24일 도움반 친구와 함께하는 한마음 문화교실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림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들은 구미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그린치’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를 관람하였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해 주었던 영화는 이 세상은 혼자는 아닌 함께 살아가며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고 서로 소통하며 너와 나 우리의 소중함과 사랑을 생각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움과 동시에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인으로서의 삶을 체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학림초등학교는 농·산촌 학교 학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잠재력 개발 및 학습 흥미 유발,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