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소방차량 보강계획에 따라 지난 11일 고가사다리차 1대를 현장대응단에 신규 배치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고층건축물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이번 차량은 53미터 고가사다리를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아파트의 경우 17층까지 도달할 수 있어 고층화재진압은 물론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으실제훈련을 통해 고가사다리차의 각종 센서 기능 숙지 및 작동원리, 화재 발생 시 회전반경, 부서위치 등을 반복 숙달했다. 현재 칠곡소방서는 고층건물의 화재 및 구조를 대비한 최대 53m로 약 17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한 고가사다리차와 최대 36m로 약 12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차를 보유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사용되고 있다. 김용태 서장은 “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고층화재 시 고가사다리차는 인명구조의 성패와 직결되기 며, 최신기술이 적용돼 성능향상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기존 구형차량은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으로 14년간 현장을 누볐으며, 노후장비 등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대처에 한계가 지적됨에 따라 이번 신규차량 도입을 통해 고층건축물의 현장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지난 19일 완공을 앞둔 왜관읍 아파트 단지에서 때문에 신속 정확한 훈련과 숙달이 꾸준히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올해 긴급구조통제단 차량을 비롯해 물탱크차 1대, 순찰차 1대 등 총 4대의 노후 소방차량을 교체했으며, 이번에 도입된 고가사다리차는 길이 12m, 폭 2.5m, 높이 3.9m, 총중량 28톤의 고가사다리소방차로서 승차인원은 2명, 도입가격은 7억2천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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