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인산업 박무웅 대표가 석적고등학교(교장 공현주)에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했다.
㈜국인산업 박무웅 대표는 지난 18일, 장학금 전달식을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임원들과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 대표의 장학금 기부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원의 마음을 먹었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석적고등학교 공현주 교장은 “박무웅 대표님을 비롯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 해주시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학생들에게는 “받은 만큼 베풀 줄도 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